missing the city

그래서 밀킷 1위 업체라는 프레시티브 사이트를 알아봤습니다.

하나가 눈에 띄었어요. 해산물 빠에야!

빠에야(paellera)는 넓은 팬에 고기를 먼저 볶아 양파, 토마토, 마늘 등을 넣고 볶다가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쌀과 샤프란(saffron)을 함께 넣어 만든다.

쌀을 팬에 얇게 펴 바닥은 눌어붙고 위는 걸쭉해지지 않도록 조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빠에야 (세계 음식명 백과 박성연)

제대로 만들어 먹으려면 많이 쓰지 않는 향신료(샤프란, 강황가루 등)도 필요하고 이것들을 구하기도 힘들고 언제 다 쓸지 모르니까 우리 그냥 밀킷으로 먹기로 해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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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할게요프레시 지 missing the city 라는 제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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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 바르셀로나에서 온 맛이라고 하니까 기대해주세요!

빠른 배송을 위해 쿠팡로켓 신선하게 배송했습니다.

금요일밤에 주문하고 토요일 새벽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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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15,270원입니다.

이 제품은 냉동 보관인데 먹기 전에 해동하라고 되어 있어서 먹기 전날 밤에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구입 후 2~3일이 지나면 냉장보관 후 바로 조리하시면 됩니다.

구성품을 확인하고 조리 방법을 체크합니다쌀,소스,해물,오일,허브솔트,야채,레몬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해산물은 홍합, 새우, 가리비 각 2개씩 들어 있습니다.

2인분이니까 1인 1명씩이 되지말라고 들어있는 숫자네요^^

조리법을 알아보니, 그린병은 2센티미터로 썰고, 해산물은 물에 씻어 동봉된 올리브 오일과 허브 솔트에 마리네이드 하라고 했습니다.

먼저 해산물을 씻고(더 맛있도록 집에있는 새우도 추가했다) 그린빈은 작게 썰었습니다.

쌀과 함께 스무스하게 나아가길 바랐어요.씻은 해산물은 물기를 가볍게 빼고 올리브 오일과 허브 솔트를 넣어 마리네이드 해 주었습니다.

마리네이드 얼마나 했으면 좋겠는지 알려줄걸 그랬어요.짧게 자르는 게 좋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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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조금 길게 볶으면 더 맛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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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재빠르게 조리를 해볼게요빠에야 전용 팬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희 집에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높이가 높은 코팅 냄비를 이용합니다.

올리브유를 한바퀴 돌려서 마늘과 그린빈을 볶습니다.

강한 불로 하십시오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마늘이 해동되어 있어 타는 경우가 있으므로 지켜보면서 불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늘이 익으면 마리네이드 해물을 넣습니다해물을 넣고 볶다가 새우 색깔이 바뀌기 시작하면 소스를 넣어요.

소스를 넣고 끓으면 쌀을 넣어주세요쌀을 넣을 때 물도 150 밀리리터 넣고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7 분 정도 두면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쌀을 어떻게 끓이느냐에 따라 물의 양은 더 추가해도 돼요.우리 쌀밥처럼 익은 느낌을 원한다면 물의 양을 더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냄비가 아무리 해도 빠에야용이 아니기 때문에 아래로 눌어 붙어서 한 번씩 휘저어 주었습니다.

쌀을 저으면 글루텐 성분이 겉으로 나와 끈적거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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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조리법은 육수를 부은 후 쌀을 섞지 말고 육수가 졸아지면 육수만 추가하면서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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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저으면서 익히니까 역시 약간 끈기가 느껴지네요쌀은 잘 익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취향에 따라 나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하여 끓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을 더 넣었다고 해서 맛이 싱거워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조리가 다 되면 먹기 전에 레몬을 짜 주시는 취향에 따라 후추를 갈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