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농법의 이해 충청북도 유기농대학 – 온라인 교육 :

충북유기농업대학 – 온라인 교육 : KM농법의 이해

2학년 때 진행 중인 코로나19 사태가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형성으로 다소 연화되더니 변종 확산으로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이달부터 조금씩 대면교육으로 전환하려 했지만 결국 실시간 방송을 통한 온라인 교육을 유지했다.

충북유기농업대학은 2016년 일반과정을 포함해서 올해로 5년째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심화과정의 경우 조금씩 카레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유기농업연구소 김동현 선생님의 기농법 이해와 연작장애 해결에 대한 강의를 5시간 정도 진행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연작장애란 같은 땅에서 동일한 작물을 연속적으로 재배할 때 발생하는 생육저하 현상 등이 발생하는 이상장애인데 주로 하우스 재배의 염류집적 현상이나 화학비료의 시용, 과도한 농약 등으로 수확이 감소해 품질이 저하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른바 유용미생물이라고 불리는 미생물제제를 이용한 생물방제도 토착미생물과의 경합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KM농법이란 제가 근무하던 농촌진흥청의 박경석 박사가 발굴하여 연구한 bacillus velezenesis 균주를 이용한 농법으로 이 균이 생성하는 대사물질이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하고 자가 배양을 가능하게 한 배지를 개발하였습니다.

KM농법은 전신유도저항성물질을 생산하여 내병성에 강한 대사물질과 생장촉진 대사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흔히 비료의 핵심 성분으로서 질소, 인산, 칼륨을 말하는데, 완숙한 퇴비는 미생물의 대사 물질입니다.

‘농업’이란 복합적인 지식을 활용한 복합산업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음식을 생산하는 업종인 만큼 농업인의 끊임없는 공부만이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충북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 현판 앞에 적혀 있는 글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학습하는 농업인이 성공한다.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임꺽정로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