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르미타주 박물관ооооо 1 1 러시아 사우나 반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

2019.10.02

에르미타주 박물관 앞에 도착!
이곳을 #궁궐광장이라고 불렀는데 우리가 갔을 당시에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넓이는 무척 넓었다.

뒤쪽으로 송이삭 성당도 보이고 관광지가 전부 모여있었다는

에르미타주 박물관 State Hermitage Museum 네바 강을 따라 길게 자리한 박물관으로 총 250여만점의 전시품이 전시되어 있어 유럽 문화를 집대성한 곳이다.

영국의 대영박물관과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19세기 말부터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하였다.

겨울궁전을 비롯한 4개의 건물이 통로로 연결된 구조로 1050개의 전시실과 120개의 계단이 있다.

에메랄드 빛의 예쁜 에르미 타주 박물관✨길어서 사진에 단번에 담는 것은 벌써 포기했었다.

러시아를 여행하며 사진 찍으려고 공주 왕자처럼 꾸민 사람들이 호객행위를 하지만 매번 거절하기가 정말 힘들었다.

일단 난 관심이 전혀 없어서 내 사진을 혼자 찍고 싶은데 옆에서 같이 찍자고 해서 돈을 달라고 해서…^^

사람들을 따라가면 첫 번째 입구에 매표소 자판기가 있고, 더 들어가면 이렇게 매표소가 있다.

오전 11시경 도착했지만 매표소 창구도 5, 6개로 줄도 짧았다.

박물관이나 전시회, 음악회에 보통 코트를 맡겨야 하는데 큰 가방도 맡기는 게 좋다.

최대한 짐은 두고 가볍게 관람하는 것이 좋으니까 🙂

세계 3대 박물관이라 오디오에서 해설을 듣고 싶어 500루블을 냈고 코트를 맡길 때 받은 키로 신분증을 냈다.

한국 오디오는 대한항공에서 후원하고 있어서 오디오 가이드와 오디오를 들을 수 있는 지도를 받았어.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게다가 겨울 궁전이었기 때문에 말 그대로 궁전이기 때문에 매우 화려했다 그리고 창밖으로 보이는 뷰가 예술… 이런 풍경을 매일 보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다가 중간에 비가 오니까 강도도 부리는 게 좀 스릴있고

수압 주의!

내부는 정말 세계 3대 미술관답게 넓었고 작품도 엄청나게 많았다.

프랑스 스페인 등 다른 나라 작가의 미술품도 많았지만 나는 예술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 미술품은 대충 둘러봤다.

이 작품이 가장 인상 깊어서 사진으로 남긴다.

무엇보다 처음 들어가 보는 궁궐 내부가 무척 아름다웠다.

이쪽 창문 풍경도 너무 보기 좋았어ㅠㅠ 다른 블로그에서는 신관과 구관을 다 보려면 최소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각오하고 왔는데 빨리 보느라 2시간도 안걸리더라 여기가 신관인지 구관인지 모르겠지만 여기만 보고 끝…!

예술작품보다 이렇게 한 공간마다의 인테리어가 더 멋졌다.

천장에도 그림을 걸어놓은 것도 나름대로 변했고 점심시간이 지나고 배고픈 관계로 빨리 나와버렸습니다.

근데 학생들 덕분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굿

Столовая No . 1

그의 친척형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살고 있기 때문에 에르미타주 박물관도 함께 구경하고 밥을 먹으러 왔다 여기서 밥을 먹지 않으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왔다고 말할 수 없다!
고 하면서 나를 유혹해 왔습니다만…!
우선 사람도 많고 가격도 쌌다.

모스크바 무무들과 비슷하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를 했었는데 ^^ 친척오빠가 너무 과장했다고 해서.. 저는 음식이 맛도 별로 안좋은데 퀄리티도 안좋고 싸구려 느낌..볼시는 맛이 없어서 남기고, 고기는 한국의 3분 요리인 미트볼 느낌 빵도 기대했는데 푸석푸석했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제외하고는 계획이 없어 카페에 들어갔다.

밖에서 볼 때는 별로 없었는데 들어가 보니 너무 예뻤어!
2층이 넓고 예쁜 자리가 많더라고저는 케익덕후라서 1개말고 2개주문~ ㅎㅎ

한국은 은행 업무를 일찍 닫고 러시아도 그럴까 봐 서둘러 왔지만 저녁까지 하는 것 같았다.

은행업무가 끝나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지하철역에서 버스킹이 있었는데 나도 아는 노래라 더 재미있었다고 료인3세 생각해보니 한국인인데 그사람의 노래를 모두가 함께 부른다니 신기하고 감동했다.

아저씨가 또 물에 적시고 마사지도 해주셨어… 정말 쉽게 안되는 경험을 주셨어… 감사합니다 🙂

그리고 와서 물랴랑 좀 놀다가 씻고 잠자리에!
!
아주 스펙터클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