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아테라피 37% 할인 건대타이마사지 성수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니 안되었다 하여 오랜만에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컨데타이 마사지를 잘하는 곳으로 예약해 두었습니다.

저도 현지에서 받은것 빼고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라 퀄리티 차이가 날까봐 걱정했는데 37%할인과 함께 정말 90분동안 너무 행복하고 바로 리뷰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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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어린이대공원역 근처에 있는 성수 마사지 카시아 테라피 건대점에 다녀왔습니다맛집골목 안쪽에 있고 1층에 족발집이 있어 찾으시기 어렵지 않았어요~

인터넷에서 샵을 찾을 때 리뷰도 가장 많았고 운동선수나 유명 셀럽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해서 고민 없이 이곳을 골랐어요.

손님이 많다는 얘기가 많아서 혹시나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까 해서 가기 전에 전화도 하고 예약도 하고 주차도 할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무료 주차와 함께 발렛까지 제공된다고 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 마침 환절기 건강 회복 행사가 열리고 기존 가격의 37% 할인까지 이루어지고 있어 원래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었는데 훨씬 저렴하게 성수 마사지를 이용할 수 있었어요!

참된 갓선비가 뭔지 보여줬던 참된 갓선비가~ w

안으로 들어서니 직원분이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인사를 나누고 방역규칙에 따라 손 소독, 발열 검사, 명단 작성까지 빠짐없이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컨디셔너 마사지를 받는 동안 저희 둘 다 마스크를 벗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해 왔습니다.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어떤 코스를 받을지 선택하기 위해 둘 다 메뉴 앞에 줄을 섰습니다.

건식부터 아로마, 크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희는 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기본 B코스를 받아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은은한 꽃게의 달콤한 향기가 마스크를 뚫고 들어왔는데 숍에서 직접 사용하는 아로마 오일이 매장 근처 진열장에 놓여져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보습에도 좋고 향기를 맡으면 힐링도 된다고 해서 한번 사봤는데 생각보다 끈적임 없이 잘 흡수되어 최근에는 최애 로션보다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운을 찾아서 안쪽에 있는 탈의실로 안내했습니다가는 곳마다 태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찬란한 황금빛 벽지와 아기자기한 소품과 가구까지 보니 여행 온 기분이 들어 재충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탈의실은 아주 깨끗했어요!
안에 사물함과 화장대, 욕실이 딸려 있고 캐비닛은 개별 보안을 위해 열쇠도 달려 있어서 도난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거울 앞에는 1회용 칫솔부터 치약, 스킨케어 화장품, 빗, 드라이기 등 필요한 비품들이 센스있게 갖추어져 있고, 여성들의 그날을 위한 용품들도 따로 준비해 두고 진짜 고객을 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욕실을 이용해서는 안 됐지만, 안에 워시도 있어서 물때 하나 없이 깔끔한 모습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옷까지 갈아입고 다시 데스크가 있는 쪽으로 가시면 풋스파실이 나옵니다~ 도착하자마자 직원이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물을 끓여 욕조에 채운 후 미용과 피로회복에 좋은 아로마 파우더를 아낌없이 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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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꽃잎까지 올라와 있으니까 예쁜 색깔까지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적당한 온도의 물에 발을 담그고 나니 추워서 언 제 발을 살며시 녹이고 순환하게 되더라고요.

족욕이 15분간 진행되었는데, 땀이 나고 송글송글 맺혀있어서 뭔가 아주 산뜻한 느낌과 함께 끝났으며, 물기까지 직접 수건으로 닦고 나서 마무리되었어요~

룸으로 이동하기 전에 수분이 체내에서 빠져나와서 그런지 목이 마른 탓인지 휴게실에 들러 시원한 음료를 마셨습니다.

안에는 널찍한 소파와 함께 벽면에 유명인사들의 사인이 즐비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다니는 곳에서 성수 마사지를 받았다는 게 참 신기하고 믿기지 않았습니다.

셀프바도 따뜻한 음료부터 물, 시원한 주스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건대 마사지가 끝난 후에도 둘이서 다시 들러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복잡한 카페에 가는 것보다 이런 아담한 공간이 훨씬 나았던 것 같아요!

목을 축이고 방에 들어갔는데 1인실부터 2인실까지 엄청 많더라고요. 우리는 커플이니까 당연히 트윈베드가 있는 곳으로!

숍이기 때문에 나중에 저 혼자 힐링하러 와도 될 것 같아요

내실로 들어서자 넓은 공간과 함께 전통적인 방식인 바닥에 매트가 깔린 상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허리가 좀 안좋아서 너무 딱딱하면 어쩌나 했는데 매트리스 아주 요물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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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잘 받쳐줘서 장시간 관리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건국대 타이마사지를 받는 동안 비치되어 있던 충전기에 휴대폰을 꽂고 휴대폰을 충전할 때까지!
정말 곳곳에 있는 서비스가 다 감동이네요.

제일 먼저 엎드려 누워서 뒷면관리를 받았습니다.

상체부터 하체까지 세심하게 수기법을 받는데 적당한 압 조절부터 특별히 얘기하지 않아도 불편한 점을 짚어내는 실력을 보고 이러니 다들 카시아 테라피 건대점을 찾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작업을 받는 동안 바닥에 깔려있던 전기장판까지 풀로 가동하고 따뜻하게 찜질을 해서 그 동안 뻐근했던 부분도 눈 녹듯 말끔히 사라졌어요.저희 신랑도 정말 제법 칭찬이 짜여진 분인데 너무 좋았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다닐 것을 주장하는 말까지 나왔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고 사실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정말 현지 테라피스트 저리 가라 실력을 가진 분이 해주셔서 오랜만에 제대로 스태미너한 느낌이에요

특히 요즘 같은 때는 면역력에 신경 쓰는 게 가장인데 앞으로는 단골 가게에 등록해 놓고 건대 마사지를 열심히 다닐 생각이에요.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로 5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