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 가볼만한 곳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비응항 볼거리와 즐길거리

아이와 함께 군산 가볼만한 곳 비응항 먹거리

전북 여행~ 아이와 함께 군산 가볼만한 곳으로~ 오랜만에 군산 여행을 떠났습니다.
언제 갔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풍경은 옛날과 크게 다르지 않아 친근감이 가득한 나들이였다.
1박 2일 동안 앉아서 군산 여행의 배고픔을 달래던 날이었습니다.
~더위의 바다~ 군산 가볼만한 곳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경암동 철길마을이었습니다.
녹슨 철로를 사이에 두고 사람들이 모여 사는 주거지역이었으며, 1970~80년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 1번 거리였습니다.

1. 전라북도 군산시 경촌4길 14 경암동철도마을

평일 낮에 방문한 경암동 철길마을은 한산하고 조용해서 철로 위를 한가롭게 걸을 수 있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골목마다 여행객들로 북적거렸는데, 이번에는 오후 늦게 방문해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철길마을에서는 새로 지어진 상점과 건물들로 인해 옛 풍경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풍경은 뭔가 발전한 것 같았지만 풍경은 아쉬운 부분을 남겼습니다.
옛 철길 풍경을 보고 싶다면 철로 건너편으로 가는 것이 좋다.

건물 벽면에는 이곳이 경암동 철로마을임을 알리는 듯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1944년에 완성된 총 길이 2.5km의 철도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철길을 걷다가 갑자기 마주한 멋진 벽화… 사탕이 땡기던 시절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군산에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추억의 길을 따라 산책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새만금방조제 금계국 전북 군산 비응도동

경암동 철길마을을 둘러본 후 새만금방조제 주변에 피어난 황금빛 총칭을 보러 갔습니다.
비응항 방조제를 건너면 끝 왼편으로 노란빛 병아리콩이 물결처럼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기 전에 찾아보니 노란 꽃들이 장관을 이루는 광활한 꽃밭이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활짝 핀 황금꿩들이 하나둘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반은 꽃이고 반은 풀인 꽃밭이었고, 노란 꽃 사이로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안타깝네요!
!
그런데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올해는 꽃밭을 천천히 찾아갔지만, 적절한 시기에 방문했다면 화사한 노란색 꽃을 보고 정말 감동받았을 것입니다.
꽃밭 위에는 이정표처럼 신시전망대가 서 있다.
금계국 꽃밭을 둘러보고 신시전망대에 갔습니다.
이곳은 고군산군도에 위치한 신시도의 새만금 방조제를 기념하기 위한 장소였다.
3. 물고기자리 063.463.1784 전라북도 군산 비응남로 5 / 매일 11:00~22:00 / 예약, 단체, 포장 외신전망대를 둘러본 후 다시 새만금방조제를 건너 비응항으로 향합니다.
. 비응항에서 도보 1분거리에 있는 물고기회횟집에 점심식사를 미리 예약해두었습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비응항은 날씨와 상관없이 분주한 항구였다.
항구를 잠깐 둘러본 후 싱싱한 횟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 잘 찾아간 횟집은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서 유명한 횟집임을 깨달았습니다.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창가쪽 별도의 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이 하나씩 나왔어요. 스키다시가 나올 때마다 눈이 휘둥그래지고 감동받았어요. 갑자기 ‘스키다시 천국’이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스키다시가 준비된 후 메인 사시미가 제공되었습니다.
싱싱한 횟집을 보는 것만으로도 햄볶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군산이 왜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는지 알겠어요. 회가 부채 모양으로 피어났어요~~ 회마다 금가루를 뿌려서 금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더라구요. 아름답게 차려진 사시미 접시를 보니 보기만 해도 사시미의 맛이 느껴지더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키다시가 메인 요리로 나왔습니다.
코스요리에는 활전복, 소라, 조림문어, 멍게, 해삼, 낙지가리비, 메로구이 등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테이블 세팅 중 가장 먼저 찾아간 것은 낙지국이었다.
기름에 살짝 찍어 먹어보니 쫄깃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 신선한 문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회는 4계절 사시사철 입안에서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군산의 음식입니다.
여름에 먹으면 더위를 씻어주고, 겨울에 먹으면 속까지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금가루를 두껍게 뿌린 생선회를 골라 식초 소스에 찍어 먹으면 쫄깃하고 쫄깃한 생선회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물고기자리는 1등급 깨끗한 바닷물을 사용하여 신선한 활어만을 제공합니다.
그런 자부심은 실내 곳곳에 붙은 간판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안내 덕분에 다른 어느 곳보다 더 신선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회를 먼저 먹은 뒤 찐 새우, 갓 튀긴 꽃게, 치즈를 곁들인 홍합 구이, 전복 구이를 먹어봤습니다.
게살과 새우튀김은 바삭하고 따뜻해서 껍질과 함께 먹어도 달달한 맛이 났습니다.
뚝배기에서 나온 국물은 백합이 가득 들어있는 백합국이었습니다.
청양고추를 넣어서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생선회를 먹은 후 국물을 먹고 나니 입안이 상쾌해졌습니다.
마무리는 매콤한 스튜입니다.
매콤한 찌개와 함께 밑반찬이 제공되었습니다.
친구는 매운탕을 끓인 후 국물을 맛보고 맛있다고 해서 밥 한 공기를 먹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매운탕이 전골 냄비가 아닌 바구니에 담겨 나온다는 점이었습니다.
4. 초원사진관 전라북도 군산시 구영2길 12-1 1층 군산을 여행한다면 초원사진관은 경암동 철길마을과 함께 세트로 들러볼 만한 곳이다.
오랫동안 영화 촬영지로 사랑받아온 전북에서 가볼만한 곳이었다.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만 봐도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군산 필수 코스로 초원사진관에서 꼭 사진을 찍어보세요. 초원사진관을 둘러본 후 벽화골목을 따라 걸었습니다.
걷다 보면 히로쓰 가옥과 만랭이 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좋고, 손잡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히로츠하우스로 가는 길은 군산 영화의 거리입니다.
영화와 관련된 조각품과 벽화를 볼 수 있는 시간여행 골목이었습니다.
5. 은파호수공원 063.454.4896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동 1223-4 어두운 저녁에 은파호수공원을 찾았다.
군산의 인기 야경명소이기 때문에 일부러 어두울 때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본 곳인데 참 예쁜 곳이었어요. 은파호수공원의 은파는 해질녘 바다의 파도가 아름다워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물빛대교에서는 ‘2024 한중 사진교류전’이 열렸습니다.
진열된 사진을 하나씩 보면서 돌아다니는데 물빛다리가 어두워지더니 일제히 주변의 조명들이 켜졌다.
다리 주변은 어두웠지만 밝게 빛나는 불빛 덕분에 아름다운 물빛다리를 건넜습니다.
다리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빛의 아름다운 화려함이었습니다.
군산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거나 군산을 여행하신다면 은파호수공원을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일 코스나 1박 2일 여행으로 풍성하고 알찬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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