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확보기술 찾은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빅데이터로 식량

(빅데이터 출처 | 픽사베이)

이처럼 다양하고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는 미래의 경쟁력 우위를 좌우할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빅데이터를활용해서우리의중요한식량안전을확보하는기술과제도에대해알아보겠습니다.

국내외 농산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 PLS(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농약 사용기준이 변화되고 잔류농약 검사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확 후 농산물에 대해 작물별 농약 잔류기준을 설정해 왔으나, PLS제도는 농약에 의한 작물 및 인체 피해를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병해충방제를 위한 농약사용방법을 제도화한 것입니다.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 PLS(Positive List System)란? 농약 잔류 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 성분은 모두 최소 검출 수준(0.01mgkg)으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PLS 제도안내 출처 : 식약처 PLS 제도운영을 통한 농산물 안전성 강화

국내 생산 유통된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1.3%로 2018년 1.4%에 비해 0.1%p 감소하였고 수입농산물의 부적합율은 0.9%로 전년 동기 0.6%에 비해 0.3%p 증가하였습니다.

PLS 제도의 도입에 의해 농산물 안전 관리 기준이 큰폭으로 강화된 것을 생각하면, PLS 제도가 연착륙 되어 국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 것을 의미합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점 관리품목 농업인 교육 우리나라의 농산물 안전관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화되고 있으나 PLS 제도가 도입되면 1.3% 정도였던 농산물 부적합률이 1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사전 예방을 위해 5년간 약 30만 건의 농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적합 발생률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지역을 선정하고, 농관원, 농협, 지자체 합동으로 구성된 민관협업을 운영했습니다.

농관원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위험군을 선정해 지역농협과 시·군(지자체)은 농업인의 교육 참여 유도 및 농약 오용 사례를 알기 쉽게 웹툰 제작, 농약병에 사용이 가능한 농산물 스티커 부착 등 창의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습니다.

PLS의 민관협업 운영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안전성 제고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량을 제공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관협업으로 농약 출하량이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8.6% 감소하였고, 2019년 평균 부적합률이 전년 대비 50% 감소하였고, 부적합 건수도 57% 감소하였습니다.

구분 2019 2020 증감 부적합률 4.6% 2.5% 50% 감소 부적합건수 309건 133건 57%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