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강사바 맛집 일직식당 아기와 갈만한 곳으로 추천

안동강사바 맛집, 일직식당의 안동아기와 갈 수 있는 곳을 추천합니다, 육아 인플루언서리즈입니다.

최근 23개월 된 아기와 안동-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안동여행은 거의 3년 만이었는데 아이가 있으니 여행지 선택의 폭이 좁았어요.유모차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싫어하면서도 그렇다고 잘 걷으려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 관광지는 아쉽지만 통과해야 했습니다.

밤 수면 시간을 고려하여 야경 명소인 월영교도 이번 여행에서는 둘러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안동은 오늘 리뷰하는 일직식당을 비롯해 다른 도시보다 아이와 함께 먹는 식당도 다양하고 (안동간정식, 한우갈비 등) 어디를 가도 붐비지 않아 여유가 있었습니다.

주토피움 동물원도 아기를 무척 좋아했어요.

그럼 오늘은 안동에 도착하자마자 먹었던 안동간장고등어맛집 일직식당을 소개하겠습니다.

안동에서 먹을만한 음식으로는 찜닭, 갈비, 허깨사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23개월 된 아기와 함께 먹기에 찜닭은 너무 자극적일 것 같고, 핫제사밥은 딱히 먹기 싫어서 간잡이가 이동삼 명인의 간고등어를 파는 안동간고등어 맛집 일직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안동에 사는 지인도 일직식당을 추천했어요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676 매일신문사 안동일직식당 –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676 매일신문사 1층 – 054-859-6012 – 매일 08:00 ~ 21:00

  •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공휴일 제외)
  • #안동맛집 #일직식당 #안동간장고등어 #고등어맛집 #생선구이맛집 #아기와안동 #안동여행 #안동아기와갈수있는곳

안동 일직식당 주차장은 건물 뒤편 ‘금성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식사를 하시면 1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30분 500원, 1시간 1000원)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네이버 예약을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요.23개월 된 아기와 함께 가는 여행이기 때문에 예정된 시간에 도착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주말이었지만 오후 2시가 넘어서 방문했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안동강사바 맛집 일직식당 내부입니다.

한쪽은 입식, 다른 한쪽은 좌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기 의자는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지만, 좌식 테이블이 있어 아이와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나도 관광객 입장이긴 하지만 너무 다른 사람이 많으면 정말 맛집일까? 의심을 하게 되는데 안동일직식당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으로 보이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가족 단위로 외식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생생한 정보통이자 생방송 전국시대를 비롯해 한국인의 밥상까지 먹거리를 석권한 일직식당.

일직식당은 안동강사바 맛집 원톱답게 유명인들의 사인, 사진이 벽 가득 붙어 있었습니다.

안동강사바 맛집, 일직식당 메뉴와 가격 안동일직식당 메뉴는 매우 단순합니다.

고등어 소금구이 정식, 조림 정식, 된장찌개, 소불고기, 돼지 주물럭 5종류만 팝니다.

동네에 있는 생선구이 전문점은 노르웨이산인데 13,000원이나 하는데 일직 식당은 국산 고등어를 더 싸게 팔더군요.반찬도 제철 국산재료로 만든다고 합니다.

저희는 안동 간고등어구이 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일직식당의 숙성 김치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남편도 저도 김치 맛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두 분 다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고등어 조림도 아주 맛있어 보이던데요.

왜 누룽지 같은 걸 같이 주셔서 화내는 걸까? 누룽지탕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실은 디저트 식혜였어요.

추가 주문시 1잔 1,000원 같습니다.

전주에 모주가 있으면 안동은 식혜같아요.

안동강사바 맛집 ‘일직식당’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테이블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하지만 아기 그릇이나 컵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프로 나들이인은 미리 턱받이와 스푼, 포크를 미리 가져갔습니다.

숙소에서 설거지를 하면 되니까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요.

밖은게 바삭 맛있게 구워진 고등어. 몸도 통통하고 비릿한 없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몽이는 처음에는 먹지도 않고 나중에는 더 달라고 조를 정도였습니다.

집에서는 일반 고등어를 먹고 나서 고등어를 먹으면 얼마나 맛있었을까요.

매운 된장국도 별미였습니다.

이건 매우니까 엄마 아빠뿐이야 🙂

저희는 안동강고등어구이 정식2인분을 주문했는데 23개월된 아기도 같이 먹어보니 양이 아까웠습니다.

(아기가 생각보다 너무 잘 먹어서 부족했어요)

다음은 인원수만큼 3인분을 주문하시거나 조림 2인분에 고등어 1~2인분을 주문할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고 집에 사오고 싶었는데 여행 첫 일정이라 보관이 힘들어서 패스.다음에 택배로 주문해볼까 합니다.

뼈없는 고등어도 판매했기 때문에 손도 닿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8년 연속 블루리본 서비스에 수록된 안동간장고등어맛집 일직식당!
23개월 아기도 함께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자녀와 함께 갈 수 있는 안동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아침 일찍 (8시)부터 영업이 시작되는 곳이기 때문에 호텔 조식 대신 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