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딸기는 언제부터 먹여볼까?알레르기 증상, 주의사항 w 마루코 딸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분유나 모유가 아닌 다른 음식을 먹어 보이는 아기의 반응이 너무 귀엽고 중독성이 있어 점점 새로운 것을 먹여보고 싶은 시기!
저뿐만이 아니죠>.< 특히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과일은 어른 입맛에도 맛있지만 아이 입맛에도 당연히 맛있겠죠.wwww

하지만 아기에게 처음 주는 과일을 먹일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만일의 알레르기 반응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하고, 안 될 때는 차라리 제공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면 기도가 붓고 호흡곤란 응급상황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과일, 식재료를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그럼 아기 딸기는 언제부터 먹일 수 있는지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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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생후 6개월 이후부터 과일을 주는 게 일반적인데요. 특히 오늘 알아보는 딸기처럼 씨앗을 함께 섭취하는 과일(키위도 그렇습니다)은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과일에 비해서 조금 천천히 먹여도 됩니다.

이미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특정 재료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아이들이라면 조금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돌아기 딸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기딸기는 알레르기 유발인자가 많기 때문에 면역력이 증가하는 돌 이후에 먹이면 거의 문제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아기 딸기는 언제부터 먹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는 어른들은 딸기를 들어 먹거나 2등분, 4등분으로 적당히 잘라 먹는데 돌 이전의 젊은 아기들은 치아가 있어도 씹어 삼키는 데 익숙하지 않고 큰 덩어리째 삼켜 기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잘 봐야겠지만 아기도 구역질 반사라고 해서 제가 첫 번째 아기를 이유식하면서 아이 주도의 이유식 방법으로 과일이나 식재료를 형태 그대로 찌거나 생으로 제공하면서 옆에서 보면 기도를 막기 전에 아이가 조금 크면 구역질을 내면서 뱉어내는 거죠.^^; 그러니 안심해!
이런 얘기가 아니라 옆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면 아이 손에 잡힐 정도로 잘라줘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한 살짜리 딸기 이전부터 먹인다면 과즙망에 넣어서 제공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아기 딸기 언제부터인가 고민은 이렇게 먹이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한 번에 제공하는 양도 중요합니다.

돌 이전에 시도한다면 손톱 크기만큼 딸기를 잘라 아기 입에 쏙 넣어 1~2시간 후 아기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앞으로 문제가 없다면 이유식과 수유량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양을 조금씩 제공하면 됩니다.

아기의 과일 시기가 너무 빨라지면 알레르기를 걱정할 뿐만 아니라 단맛, 신맛처럼 맛에 대한 자극을 느끼고 이유식이나 분유, 모유를 거부할 수 있으며 과일로 인해 배가 불러 충분한 양의 영양소를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기 딸기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피부(얼굴 포함)에 발진이 생기거나 아이가 가려워하거나 입 주위가 붓거나 심하면 기도가 붓기도 합니다.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것도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에 속하므로 새로운 식재료를 먹이고 나서는 반드시 하루 정도 아이의 반응을 살펴야 합니다.

혹시라도 일어나는 이상반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밤보다는 아침 일찍 먹여보는게 좋겠죠~?!

얼마전 백화점 식품관에 가서 딸기 가격을 보니 정말 금딸기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던데…이제 본격적인 딸기 시즌!
>>< 아기 딸기 언제부터 먹이고 어떻게 먹여야 할지 잘 기억하고 맛있게 먹어봅시다!
!

그럼 다른 과일을 먹여볼 시기의 내용도 참고할 수 있도록 아래에 남겨둘게요!
아기도 엄마도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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