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랩은 지난해 도쿄팀의 여행컨설팅으로 알게 됐다.
맞춤 여행을 하는데 팀랩 전시회 예매를 요청받은 적이 여러 번 있고 예매하려면 예약이 왜 이렇게 힘들어. 굉장히 핫한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리뷰 좀 찾아봐 나도 가고 싶어 많은 생각을 하고 도쿄에 가서 만날 날을 꿈꿨는데 팀랩라이프를 통해서 한국부터 먼저 보게 되었어.
team Lab:LIFE 기간:2020.9.25~2021.4.4 시간:10:00~20:00 장소: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요금:성인기준 20,000원
- 팀랩(team Lab) 아트콜렉티브. 2001년, 국제 활동 개시. 집단적 창조를 통해 아트,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디자인과 자연의 교차점을 모색하는 그룹. 아티스트,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CG애니메이션, 수학자,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team Lab은 아트를 통해 인간과 자연, 자신과 세계와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고자 한다.
서울전시회 ‘팀랩라이프’ 관람을 위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도착!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깨어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 향했다.
DDP 처음 보고 처음 들어가는데 멋있고 멀어.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내가 예매할 때에는 날짜&시간 지정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방식이 비지정이라 티켓만 결제하는 것으로 바뀐 것 같다.
아침일찍 도착해서 커피마시고 예약한시간에 맞춰갔는데.. 와 사람 진짜 많았어. 대기자 명단에 카톡으로 알려준다던데 80번대?
시간 예약을 하고 왔는데 기다려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그럼 이 줄이 아니라며 다른 줄(회차 예약)로 안내했다.
시간 예약을 하고 온 사람이라면 줄을 꼭 확인하세요!
여기 줄에서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줄을 설 때부터 사회적 거리를 두어 간격을 넓게 세우도록 안내하고 들어갈 때는 전신 소독에 입장 인원 제한까지. 직원도 많아 철저하고 안전하게 관리되는 듯했다.
내가 예약할 때는 12시까지 입장하는 기준으로 조조할인을 해 기존 20,000원을 16,000원 할인받았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팀랩 라이프 전시회를 본격적으로 보기 전 아래 네이버 디자인 블로그 포스팅을 한 번 읽어보는 게 추천!
전시회에서 본적도 있지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꼭 보지 않아도, 각 방에 적극적으로 설명해 주는 스탭도 있다.
궁금한 걸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 주기도 하고.
▼▼▼ 건드리면 탁 터진다!
200% 몰입감을 자랑하는 팀랩 전시 오픈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는 전시가 있다…blog.naver.com
위 사진은 전시장에 처음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팀랩의 신작 한자의 삶을 2D 화면에 3D로 표현한 것이다.
생명은 생명의 힘으로 산다는 뜻이다.
블로그의 해명을 미리 보지 않았다면 저게 뭘까 하고 넘어갔을지도 모른다.
본격적으로 팀 랩 라이프 관람 시작 이 서울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작품들이 관람객들과 상호작용적이라는 점이다.
전시된 10점의 작품 중 8점이 사람과 교감하면 그 모습이 바뀐다.
손으로 꽃을 만지면 꽃잎이 지고, 걷다 보면 나비떼가 마루로 모여든다.
사람이 있는 곳인 만큼 꽃이 예쁘게 피는 구역도 있다.
영상에 담아야 할 것들을 2D 사진으로 담아 아쉽지만 팀랩라이프는 직접 가서 봐야 할 전시회다.
블로그 등에 올라온 사진/영상은 가볍게 보시고 직접 여기 가서 눈으로, 귀로, 손으로 경험하고 느껴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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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아. 인생샷도 많이 올려다봤다.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사진을 제대로 남길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지만 주말임에도 전시 둘째 날인데도 남이 보이지 않게 찍은 사진들을 상당수 되찾을 수 있었다.
옷은 흰색 계열로 입는 것을 추천!
검은옷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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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와 함께 움직이는 작품이 많아서 영상도 많이 찍었는데, 영상에서 항상 ‘와 너무 예쁘다’는 말을 계속 하더라. 짧은 영상이어서 블로그에 다 올릴 수는 없지만.. 직접 보는게 좋아..
꽃, 나비 등 예쁜 것들이 예쁜 색감으로 예쁘게 표현되어 정말 예쁘다고 수십 번 말했던 서울전시회!
전시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이곳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팀랩 서울전시회는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다는 팀랩의 메시지를 자주 보여주며 생명은 아름답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한다.
심오한 메시지는 잘 몰라도!
어렵지 않은 전시회, 편하게 가서 눈으로 귀로 즐기며 예쁜 사진들을 많이 남길 수 있어 데이트 코스, 나들이 코스, 누구와 함께 가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 요즘 인스타에 더 빠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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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여행 컨설턴트 루나입니다.
1:1 맞춤 여행 컨설팅 서비스 ‘루나트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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