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와! 듣지말고_집에서 볼거리가 있는 ‘쎈’ 타격감 액션영화 추천 5

[넷플릭스 영화 추천]듣지 않고 ‘센’ 타격감 액션 영화 추천 5

루시

원래 여배우 중 액션을 잘하는 배우라면 다섯 손가락으로 꼽히는 ‘스칼렛 요한슨’이 뤽 베송 감독과 손잡은 영화 ‘루시’를 처음 꼽습니다.

이 작품은 여러가지로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입니다.

어떤 분들은 usb가 usb로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도 했어요. 저는 이 영화의 최민식이 등장한다는 것에 기대감이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해 여름 최민식은 이순신 장군이 되어 극장을 씹어먹고, 그리고 추석을 앞두고는 <루시>로 극장가에 깜짝 흥행을 주도했고, 최민식이 하면 모든 영화의 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간의 뇌 사용량은 갖고 있는 것에 비해 극히 일부만 사용하는 것인데 80% 이상을 쓴다면? 뤽 베송 감독의 상상력과 함께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도 볼거리가 있는 작품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아직 보지 않았다면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의 열연을 함께 즐길 이 작품 ‘루시’를 추천합니다!

엑스트락션

곧 <익스트럭션2>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이 작품의 팬데믹 초기에 극장 가기를 꺼렸던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넷플릭스에서 아주 큰 선물을 했다고 할 수 있는 크리스 햄스워드의 액션이 ‘쏘’ 액션보다 많았다는 평가를 받은 <익스트럭션>도 추천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 작품은 ‘맨 온 파이어’와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위험에 처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지키려는 남자의 사투를 그린다는 점에서요. 처음에는 돈 때문에 접근했다고 하지만 결국 아이를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함식 씨의 액션 열연은 바로 뭉클하기도 하죠. 마지막 엔딩이었던 다리 위 총격 장면은 바로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데요. 다리 난간으로 사라진 함식이 씨는 결국 시리즈로 이어지는 걸 보면 결국 살아남았다는 거죠? ‘2’가 나오기 전에 처음부터 보고 싶으신 분,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를 꼭 봐주세요!

검객

액션 영화를 보면 대게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다는 점에서 스토리가 비슷한 지점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조선시대로 갑니다.

한때 검객으로 이름을 날렸던 남자 그러나 딸이 생기고 딸을 잘 키우기 위해 은둔의 삶을 자청하며 조용히 딸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사라졌습니다.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한 맹인검객이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사실 스토리를 살펴보면 그리 흥미로운 점이 없는 작품이 바로 <검객>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장혁의 검 액션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춘호’에서 장혁은 뭔가 야성적인 이미지가 크게 부각되는 느낌이었는데, 이 영화 ‘검객’ 역시 그야말로 처절한 검 액션을 선보이며 몰입감을 멋지게 이끌어냅니다.

조타 슬림과 장혁 두 배우의 검 대결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검객>을 추천합니다.

노바디

다음으로 넷플릭스에서 볼거리가 있는 액션 영화는 ‘노바디’입니다.

이 작품은 만지지 말아야 할 남자를 만진 사람들을 향한 남자의 복수를 그리는 영화입니다.

처음에는 영화 자체가 너무 나른해 보였어요. 뭐랄까 인생 자체가 매너리즘에 갇힌 한 남자 혹은 가장의 매일을 전시하는데 집안에 도둑이 들고 남자의 가슴속에 숨어있던 본능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바로 입을 열게 했습니다.

솔직히 얼마나 액션이 그렇게 대단한가 싶었는데 와 이건 ‘존 윅 시리즈’를 보시는 것처럼 정말 타격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었어요. 맨손부터 총기 취급까지 무엇 하나 빠뜨리지 않는 이 남자. 그동안 꿈틀거리는 액션 본능을 어떻게 억누르고 살아왔을까 하는 결심을 하는 액션을 선보입니다.

재밌어요. 정말. 여기에 더해지는 영화음악들도 굉장히 귓전을 때려서 영화의 맛을 더해줘요. 아직 못 보셨다면, 꼭 넷플릭스 영화 <노바디>를 검색해보세요!

야차

마지막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영화 <야차>입니다.

전작 프리즌으로 강렬한 데뷔전을 선보인 나현 감독의 신작 영화입니다.

극장 개봉 대신 넷플릭스행을 택한 작품이에요. 설경구는 팬데믹 이후 한국 남자 배우로서는 그야말로 영화에서 열혈 행보를 선보이며 숨죽인 극장가를 노크한 배우로서 박수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극장 개봉을 예상했는데 덕분에 설경구의 첫 넷플릭스 영화가 되기도 했습니다.

설경구와 함께 박해수, 양동근, 이엘, 송재림, 박진영 같은 배우들의 열연도 주목할 만한 작품이 <야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 첩보들의 경계지라는 선양에서 벌어지는 첩보 액션을 그린 이 작품은 ‘야차’로 불리는 지강인을 필두로 한 팀이 남북한, 중국 그리고 일본까지 얽힌 사건에 휘말리면서 사건을 옥죄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입니다.

설경구의 액션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한번쯤은 찾아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이미지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