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그 이상을 받는 고향사랑 기부제도의 혜택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고 그 대가로 세액공제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일본의 고향세 제도를 모델로 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확대하고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부자는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도 혜택

고향사랑 기부제도는 단순히 지역에 기부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기부금에는 세금 공제가 적용됩니다.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공제가 가능하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가 공제됩니다.

둘째, 기부금액의 최대 30%까지 지역특산품을 선물로 제공할 수 있어 기부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다.

답례품의 종류

기부자는 기부한 지역의 특산품이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롯데월드타워 입장권을 지원하고, 성동구는 SMTOWN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답례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부자는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이후 주요 변경사항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여러 가지 변경 사항을 도입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기부금 한도를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리는 것이다.

또한, 문자나 SNS를 통한 기부 독려도 허용되어 더 많은 기부자 유치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부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지자체 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

고향사랑 기부제도는 행정안전부 ‘고향사랑음’과 민간플랫폼 ‘위기브(We Give)’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WiGive는 기부자가 기부금의 사용처를 직접 지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부의 투명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부금 감소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는 첫 해 약 650억 원의 기부금을 모아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지만, 2년차에 일부 기부금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기부플랫폼 운영상의 문제와 홍보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정부는 민간 플랫폼 확대와 기부 방식 다양화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연말정산용으로 사용해야 하나요?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세액공제를 통한 절세의 좋은 방법입니다.

기부를 통해 소득세를 절감하고, 지역 특산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 경제적 이익과 만족감을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는 기부를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세금공제 및 답례품 지급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우수한 제도입니다.

특히 연말정산시 세액공제를 기대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2025년에는 기부한도가 늘어나고 민간플랫폼이 확대되면 고향사랑나눔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끝.